서울광장에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입력: 2021.10.27 19:48 / 수정: 2021.10.27 19:48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가운데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가운데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방역 수칙 강화해 28~30일 운영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따라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

분향소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단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한다.

분향소는 2009년 8월에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과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을 치를 때와 준해 서울광장에 설치한다.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을 예정이다.

분향객은 분향소 도착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이격 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 유지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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