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원 환경정비원 30명 공채…체력인증서 필수
입력: 2021.10.18 15:55 / 수정: 2021.10.18 15:55
서울시가 공원 환경정비원 30명을 공개채용한다. 102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021년 2월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에 만세운동 태극기 거리가 조성돼 시민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윤호 기자
서울시가 공원 환경정비원 30명을 공개채용한다. 102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021년 2월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에 만세운동 태극기 거리가 조성돼 시민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공원 환경정비원 30명을 공개채용한다.

서울시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환경정비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채용 때 시범 도입한 체력인증제를 확대 시행한다.

체력 인증제는 체력인증 기준에 도달한 사람에게 국가가 체력 수준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이번 공채 응시자는 체력시험을 따로 받을 필요없이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원서 접수 기간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시내에는 체력인증센터 7곳이 운영 중이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을 측정한 뒤 인증서를 발급한다.

응시 희망자는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등급을 높이고 싶은 경우 재도전하면 된다.

시는 실기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1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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