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문화재, 훈민정음·이윤탁 한글영비·말모이 원고
입력: 2021.10.15 10:56 / 수정: 2021.10.15 10:56
훈민정음,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 말모이 원고(왼쪽부터)가 서울시 10월 문화재로 선정됐다. /서울시 제공
훈민정음,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 말모이 원고(왼쪽부터)가 서울시 10월 문화재로 선정됐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10월 서울 문화재로 '훈민정음'과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 '말모이 원고'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민정음은 우리나라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1446년에 반포된 우리글 훈민정음의 한문해설서다.

2007년 보물로 지정된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는 노원구에 있는 문화재로 한글이 쓰인 우리나라 최초의 묘비로 알려져 있다.

말모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사전이며, 말모이를 출간하기 위해 작성한 원고인 말모이 원고는 지난해 보물로 지정됐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희숙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10월의 서울 문화재는 한글날을 기념해 자랑스러운 우리글인 한글과 관련된 문화재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를 통해 한글의 우수함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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