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코로나19 극복 노력…안주하지 않겠다"
입력: 2021.10.01 10:34 / 수정: 2021.10.01 10:34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월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월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재난안전체계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국감 인사말에서 "올 한 해 코로나19에 총력대응하면서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과 정부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방역체계 운영과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한 범정부 지원을 총괄하는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범정부 재난안전예산을 지속 확대하는 등 선제적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ICT를 활용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관계 법률 및 시행령 정비를 추진하고, 2단계 재정분권 완수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혁신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국민비서'를 통해 백신접종정보와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늘려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국민안전과 자치분권, 정부혁신을 총괄하는 부처로서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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