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에도 '불법 영업'…경찰, 노래방·주점 적발
입력: 2021.09.26 17:29 / 수정: 2021.09.26 17: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집합 제한 조치를 어긴 유흥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남용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집합 제한 조치를 어긴 유흥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남용희 기자

업주·손님 적발…조사 예정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집합 제한 조치를 어긴 유흥업소들이 적발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집합 제한 조치를 위반하고 영업하던 업주 A씨와 손님 29명 등 총 30명이 적발됐다.

적발 당시 손님들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등 유흥을 즐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들을 전원 형사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도 불법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 두 곳을 적발했다. 업주 2명과 종업원 1명, 손님 19명 등 모두 22명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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