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서울 병원·약국 1만여 곳…선별진료소도 운영
입력: 2021.09.17 13:05 / 수정: 2021.09.17 13:05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일부 병원과 약국, 2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해 안전한 명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일부 병원과 약국, 2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해 안전한 명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18~22일 전화·인터넷 등으로 확인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총 1만968곳을 지정·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을 유지해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검사를 지원한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4204곳에서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의 문 여는 병·의원 인근을 지정해 6698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우리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등으로 전화해 안내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서울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126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조기 차단을 위해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명절 기간 배탈, 감기와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마시고 집 근처 병·의원,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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