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옛 홈페이지 해킹…일부 가입자 정보 유출
입력: 2021.09.01 14:54 / 수정: 2021.09.01 14:54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옛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일부 회원정보가 유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경찰청. /이새롬 기자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옛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일부 회원정보가 유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경찰청. /이새롬 기자

2013년 10월 이전 가입자…경찰 수사 착수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옛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일부 회원정보가 유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성모병원의 옛 홈페이지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10월 이전 옛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패스워드, 이름, 주민등록번호, 우편번호, 주소, 등록이메일, 연락처 등 10개 항목이다.

병원은 또 회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실을 알리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청은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다.

경찰은 지난 6월 발생한 서울대병원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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