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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버스정류장 234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서울시 제공 |
1번 만 설정하면 자동연결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2340개 버스 정류장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애초 내년 7월 완료가 목표였지만 정부지원과 시 자체 사업으로 동시 추진해 시기를 1년 앞당겼다.
설치대상은 종로·강남대로·통일로 등 주요 중앙차로다. 전기를 끌어 올 수 있으며 시민 이용도가 높은 정류장을 선정해 설치했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인 까치온과 같은 SSID(Service Set Identifier 서비스 세트 식별자)를 사용해 최초 1회만 설정하면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정류장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