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대체복무중 폭행 시비…경찰 조사 예정
입력: 2021.07.20 12:54 / 수정: 2021.07.20 12:54
가수 김호중이 자택 앞에서 건물 유치권을 주장하던 공사업체 관계자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선화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자택 앞에서 건물 유치권을 주장하던 공사업체 관계자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선화 기자

김호중 "오해로 말다툼, 해프닝으로 끝나"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체복무 중인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김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9일 오후 10시20분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앞에 있던 일행과 시비가 붙었다. 일행은 공사 유치권을 주장하던 업체 관계자들이다.

김 씨는 이들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입건된 상태는 아니다. 관련자 진술과 인근 CCTV 영상 등을 종합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의 소속사는 이날 "오해로 말싸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 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팬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트바로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9월부터 서울 모 구청 산하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