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가지러 왔다"…경찰, '택배기사 위장' 3인조 추적 중
입력: 2021.06.10 17:38 / 수정: 2021.06.10 17:38
서울 강남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해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일당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더팩트 DB
서울 강남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해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일당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더팩트 DB

9일 강남구 한 아파트서 집주인 위협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해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일당을 추적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남성 3인조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9일) 오후 3시30분께 강남구 개포동 한 아파트에 '반품할 택배를 가지러 왔다'며 들어가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3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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