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법촬영 혐의' 가수 정바비 불구속 송치
입력: 2021.05.17 21:28 / 수정: 2021.05.17 21:28
서울 마포경찰서는 17일 폭행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정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더팩트 DB
서울 마포경찰서는 17일 폭행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정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여성을 불법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바비(본명 정대욱)가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7일 폭행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정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정씨는 피해여성 A씨의 신체를 불법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폰, 컴퓨터 등에서 불법촬영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해 5월에도 또 다른 여성에 대한 불법촬영과 강간치상 혐의로 고소됐으나 지난 1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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