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속도로rk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낮 12시 무렵으로 예상되며 늦은 오후 서울로 향하는 일부 구간에는 차들이 몰려 정체되겠다./더팩트 DB

서울→부산 5시간16분...부산→서울 4시간 30분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스승의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오히려 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전남·경남 지방의 '비 소식' 탓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6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낮 12시 무렵으로 예상되며 늦은 오후 서울로 향하는 차들이 몰려 일부 구간은 정체되겠다.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여겨진다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시~10시쯤 시작해 오후 4~5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8시~9시에 풀릴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기준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9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목포 3시간42분(서서울 도착)등 이다.

반대로 서울을 출발해 지방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5시간16분 △대구 4시간25분 △대전 3시간19분 △광주 4시간45분 △울산 5시간13분 △강릉 3시간34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출발) △목포(서서울 출발) 4시간41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노선별 혼잡시간대는 서울양양선 서울방향, 영동선 인천방향, 중부선 하남방향, 서해안선 서울 방향의 경우 오후 4시쯤, 경부선 서울방향은 오후 6시쯤 가장 붐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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