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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10년 만에 서울시로 복귀한다. /이선화 기자 |
미래전략 특별보좌관 내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10년 만에 서울시로 돌아온다.
오 시장은 강 전 실장을 최근 미래전략특별보좌관(미래전략특보)로 내정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미래전략특보는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확보와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자문 역할을 하는 전문임기제 공무원(3급)이다.
강 내정자는 오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역임했고 오 시장의 정책 수립 등을 돕는 역할을 20년 이상 해왔다.
오 시장 과거 재임 시절인 2006년부터 2011년에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무상급식 투표 이후 오 시장과 함께 물러났다.
또 올해 4·7 보궐선거에서는 오 시장의 캠프 비서실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총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