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벚꽃 구경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한다. /서울시 제공서울시가 벚꽃 구경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한다. /서울시 제공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벚꽃 구경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한다.
서울시는 벚꽃 개화 시기인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하고, 한강공원과 국회 여의서로 간 진출입로 15개 구역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폐쇄한다. 4월 3~4일, 10~11일이다. 단 성모병원 앞 제5주차장은 휴일 병원 교대근무자 주차 수요를 고려해 폐쇄하지 않는다.
여의서로와 한강공원의 진출입로 차단은 국회 여의서로 전면 폐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영등포구와 협력해 통제한다.
이용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봄꽃놀이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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