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강일역' 27일 개통…서정협 대행 현장점검
입력: 2021.03.24 11:01 / 수정: 2021.03.24 11:01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강일역 현장을 찾았다. /이동률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강일역 현장을 찾았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7일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강일역을 찾아 대합실과 승강장, 역무실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까지 7.7km의 5개 역을 연결한다. 강일역은 하남선 5개 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내에 위치해 있다.

서 권한대행은 강일역 인근 고덕차량기지로 가기 위한 연결로인 입출고선 공사현황도 살펴보고 서울 도시철도 최초로 구축된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도 점검했다.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은 종합관제실, 열차승무원, 역무원 등이 무선으로 음성·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기관사가 진입역 승강장 CCTV 영상을 차 안에서 확인하는 등 열차 운행의 안전성·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 권한대행은 "개통까지 남은 기간 꼼꼼하게 준비하고, 개통 이후에도 시민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둬 도시철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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