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권한대행, '확 바뀐' 광화문도로 현장점검
입력: 2021.03.08 12:18 / 수정: 2021.03.08 12:18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새로 개편된 광화문광장 도로의 교통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새로 개편된 광화문광장 도로의 교통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새로 개편된 광화문광장 도로의 교통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새로 개편된 광화문광장 도로의 교통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새로 개편된 광화문광장 도로 교통체계를 현장에서 살폈다.

서 권한대행은 8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맞춰 광화문광장을 찾아 일대 교통상황과 개편된 교통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서쪽(세종문화회관쪽) 도로를 폐쇄하고 동쪽 도로를 7~9차로로 확장,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 권한대행은 먼저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바뀐 광화문광장 일대를 살펴보며 교통흐름을 모니터링했다. 이후 광장으로 이동해 서울시경찰청과 함께 추진 중인 종합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도로체계가 바뀌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신설 등 교통개선사업(TSM)과 함께 도심방향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13개 교차로의 신호운영을 조정해 분산‧우회를 유도하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이같은 대책을 시행하면 이 일대 도로 통행 평균속도는 2019년 시속 21.6㎞와 비슷한 약 21㎞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서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교통체계가 바뀌면서 초반 혼란과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교통체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