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따릉이' 제로페이 할인 계속…할인율은 인하
입력: 2021.02.26 14:44 / 수정: 2021.02.26 14:44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제로페이 할인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제로페이 할인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서울시 제공

일일권 50→30%, 정기권 30→15%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제로페이 할인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따릉이 제로페이 할인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다른 공공시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감면율은 하향조정한다. 다른 공공시설의 제로페이 감면율이 3~30%인 데 비해 기존 따릉이 감면율은 30~50%로 높았기 때문이다.

일일권 할인율은 기존 50%에서 30%로, 정기권은 30%에서 15%로 낮췄다. 이에 따라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제로페이 결제 시 700원에, 2시간 이용권은 1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따릉이 회원수는 279만 명, 누적 이용건수는 6000만 건에 달한다. 현재 3만7500대를 운행하는데 올 연말까지 4만500대로 확충할 계획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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