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용구 의혹 42명 조사…휴대폰 9대 포렌식"
입력: 2021.02.15 17:15 / 수정: 2021.02.15 17:15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운전사 폭행사건 부실수사 의혹을 진상조사 중인 경찰이 경찰관 40여명을 조사하고 총 9대의 휴대폰을 포렌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윤호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운전사 폭행사건 부실수사 의혹을 진상조사 중인 경찰이 경찰관 40여명을 조사하고 총 9대의 휴대폰을 포렌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운전사 폭행사건 부실수사 의혹을 진상조사 중인 경찰이 경찰관 40여명을 조사하고 총 9대의 휴대폰을 포렌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경찰청·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 4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담당 형사 등의 휴대폰 9대와 사무실 컴퓨터도 포렌식 작업 중이다.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해 이용구 차관에게 휴대폰 임의제출을 요구할 지를 놓고는 즉답을 피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 피소 사실 유출 의혹으로 고발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수사는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검찰 수사 기록을 넘겨받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에 고발된 장혜영 정의당 의원 성추행 사건은 피해 당사자가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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