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업무·관광·자연정원 '복합시설' 조성 
입력: 2021.01.28 16:55 / 수정: 2021.01.28 16:55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운 복합시설을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운 복합시설을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은 조감도. /서울시 제공

마곡도시개발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건축심의 통과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마곡지구에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2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4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11층 규모의 프리미엄 업무시설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판매시설 및 12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등을 뼈대로 한다.

사업부지는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을 지상과 지하로 모두 관통하는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곳을 공공보행통로로 조성하고 마곡의 대표 관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앙정원은 마곡역과 지하공공보행통로로 연결된다. 숲 속 전시, 숲과 연계한 디지털 아트 등 이용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이벤트 개최 및 운영으로 문화의 장도 열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층부의 대형 복합몰은 주변 거주민과 방문객을 유입하는 앵커시설이 될 것"이라며 "오피스 빌딩 중심부의 정원은 직장인과 시민의 휴식을 보장하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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