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설주의보 발령…제설 2단계 상향 비상근무
입력: 2021.01.28 09:23 / 수정: 2021.01.28 09:23
서울시가 대설주의보 발령에 대비해 제설 2단계 상향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이선화 기자
서울시가 대설주의보 발령에 대비해 제설 2단계 상향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이선화 기자

출근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차 30분 연장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28일 출근시간대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제설 1단계 근무를 2단계로 상향 발령, 상황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32개 제설대책본부는 기상청의 강설예보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제설제를 미리 상차해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또 취약지점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강설 즉시 제설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교통 혼잡을 대비해 강설 즉시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현장에 집중 배치, 폭설시 취약구간에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 요청도 했다.

이와 함께 출근시간 혼잡을 막고자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였던 대중교통 출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짧은 시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과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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