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밀어둔 것에 불만'…경찰, 경비원 폭행한 편의점 직원 수사
입력: 2021.01.17 13:45 / 수정: 2021.01.17 13:45

경찰, CCTV 확보 분석 중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인천 한 아파트 경비원이 단지 내 편의점 직원으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한 아파트에서 편의점 직원 A씨가 경비원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눈을 치우는 과정에서 경비원들이 편의점 쪽에 눈을 밀어둔 것에 불만을 품은 A씨가 다툼을 벌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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