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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은 서울시가 청약통장이 없이도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장애인을 시의 공동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해 내 집 마련의 꿈을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 제공 |
서울시 '장애인 특별공급 업무 매뉴얼' 제작·배포
[더팩트｜이진하 기자]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신청률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가 일선 복지 담당자를 위한 업무 매뉴얼을 선보였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 추천 명단이 공고된 '위례지구 A1-5·12BL'은 6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같은 해 5월 공고된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경쟁률은 170대 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특별공급 실무 담당자 교육을 위해 매뉴얼을 제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상황도 한 몫했다.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은 청약통장이 없이도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장애인을 시의 공동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해 내 집 마련의 꿈을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관련 정보는 서울복지포털 누리집의 '특별공급 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선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부동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장애인 특별공급에 대한 신청·문의량이 증가해 업무 담당자의 용이한 업무 진행을 위해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무주택 장애인들이 공동주택 특별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