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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21 CES 대담에 참여한다. /남용희 기자 |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서정협, CTA 샤피로 회장과 대담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IC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서울관'을 연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 CES에 참석해 서울소재 15개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로 시는 지난해 CES에서 처음으로 자체 부스를 열어 서울의 강소기업을 알렸다. 이를 통해 1629만 달러(약 117억1537만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 CE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면 디지털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CES 온라인 전시관 조성과 더불어 자체 온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 병행으로 글로벌 관계자의 서울관 참여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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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CES는 전체 프로그램 및 서울시, 참여 기업의 세부적인 정보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다. 2021 CES 서울관 포스터. /서울시 제공 |
이번에 함께 하는 15개 기업은 스마트 교통·환경, 스마트 안전·복지, 스마트 경제·리빙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특히 이번 서울관의 핵심 프로그램인 '라이브 CES 서울'에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드 아미디 대표 및 CES를 주최하는 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함께 스마트 서울의 비전과 혁신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대담에 나선다.
CES 2021 서울관은 CES 공식 온라인 전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최초 진행되는 온라인 CES에 모두가 낯설어하는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스타트업에게 CES 2021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CES 2021 서울관은 스마트 서울의 비전과 서울의 우수 기업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