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 영예
입력: 2020.11.17 17:00 / 수정: 2020.11.17 17:00
더팩트가 17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선정하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작 VOTE 18 관련 사진. /배정한 기자
'더팩트'가 17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선정하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작 'VOTE '18'' 관련 사진. /배정한 기자

청소년 참정권 다룬 [VOTE '18'] 보도 부문 수상…오는 26일 시상식

[더팩트|문혜현 기자] 신개념 대중종합지 <더팩트>가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선정하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보안뉴스 대표)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7일 인신협은 공모를 통해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보도 부문)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더팩트>의 기획보도 'VOTE '18''을 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이슈부터 생활밀착형 이슈까지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취재하고 추적·분석·고발한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면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통해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여론의 다양성이 제고되며, 이처럼 좋은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더팩트> '정치팀' (이철영·허주열·신진환·박재우·박숙현·문혜현 기자)은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 참정권을 주제로 한 'VOTE '18''을 4편에 걸쳐 보도했다.

'VOTE '18''은 21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만 18세 유권자가 투표권을 갖게 된 가운데 그동안 있었던 청소년들의 참정권 확보 요구와 '교실의 정치화' 등 사회적 쟁점, 해외 사례를 살펴봤다. 또 실제 청소년 유권자들과 좌담회를 열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보도했다.

한편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작으로는 인터넷신문 부문은 △HelloDD △뉴스펭귄 △투데이신문 등 총 3개사가 선정됐다.

보도 부문은 △뉴스핌 김지나 기자 외 2명 △더스쿠프 김다린 기자 △더팩트 이철영 기자 외 3명 △비즈니스워치 김보라 기자 외 2명 △시사위크 이미정 기자 △시사저널e 이승욱 기자 외 5명 △이투데이 나경연 기자 외 1명 △일요신문i 문상현 기자 △일요신문i 박형민 기자 외 2명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프라임경제 김화평 기자 등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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