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서울 명예시민 된다
입력: 2020.10.29 09:39 / 수정: 2020.10.29 09:39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더팩트 DB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더팩트 DB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3시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대사는 2018년 7월 취임한 뒤 시정에 적극 협조하며 서울과 미국 자매‧우호도시 간 우호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대사의 부인인 브루니 브래들리(Bruni Bradley)의 제안으로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약 100평 규모의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이곳에 한미 토종작물을 심어 인근 학교 학생들이 도시농업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 2년 간 정동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정동야행' 축제 때 대사관저를 개방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미국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등 5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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