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달 만에 미세먼지주의보…"외출 자제"
입력: 2020.10.22 15:03 / 수정: 2020.10.22 15:03
서울에 5달여 만에 미세먼지(PM-10)주의보가 발령됐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에 5달여 만에 미세먼지(PM-10)주의보가 발령됐다.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에 5달여 만에 미세먼지(PM-10)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고, 100㎍/㎥ 미만으로 내려가면 해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농도는 155㎍/㎥, 오후 2시는 152㎍/㎥를 기록했다.

앞서 2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전 마지막으로 서울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5월11일이었다. 여름을 지나 5달여 만에 다시 특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이나 외출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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