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코로나19 대응 시정 최우선"
입력: 2020.10.15 10:07 / 수정: 2020.10.15 10:07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국정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을 최우선의 정책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국정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을 최우선의 정책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인삿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국정감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을 최우선의 정책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과잉대응이 늑장대응보다 낫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병상・생활치료센터, 감염병연구센터, 선제검사 등 대응역량을 고도화하고 재유행 차단과 안정적 상황관리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7조2000억 원의 신용공급, 6600억 원의 생존자금을 지원하고, 1만여 개소에 이르는 시 공공재산의 임대료를 50% 감면해주는 등 유례없는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지난 9년 간 지속해온 '사람특별시'를 향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행정 패러다임을 토건 중심의 개발과 성장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양극화와 각자도생으로 무너져 가던 공동체를 회복하고 경제와 민생의 대전환을 통해 시민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예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미세먼지 대책,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도시재생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3년차에 접어든 제로페이는 언택트 사회의 주목받는 결제수단이 됐다"며 "신용카드 가맹점 절반에 가까운 26만개로 가맹점이 확대됐고 1일 평균이용금액은 지난해 1월 대비 400배 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서민주거 안정을 시정 제1원칙으로 삼아 개발이익 환수, 투기수요 억제라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한 부동산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의 사람 중심 정책, 민생과 성장을 위한 정책들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서울시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며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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