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84명 늘어난 2만488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3명, 경기 15명을 비롯해 인천 8명, 대전 4명, 부산 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입국자 중 1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고, 필리핀 5명, 일본 3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네팔 2명, 미얀마·쿠웨이트·멕시코·과테말라 1명씩이다.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69→54→72→58→97→102→84명을 기록했다. 전날, 엿새 만에 세자릿수로 올라섰지만 이날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438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다. 현재 1421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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