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입자 독감백신' 6479명 맞았다…"안전성 문제는 없어"
입력: 2020.10.13 17:16 / 수정: 2020.10.13 17:16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색입자 백신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식약처가 발표한 9일까지 6479명이 접종을 받았다./남윤호 기자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색입자 백신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식약처가 발표한 9일까지 6479명이 접종을 받았다./남윤호 기자

정춘숙 의원 국감자료서 밝혀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백색입자가 발견된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최소 6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색입자 백신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식약처가 발표한 9일까지 6479명이 접종을 받았다.

식약처는 6일 오후 2시 영덕군 보건소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고 9일까지 긴급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발표는 이날 오후 6시에서야 이뤄졌다.

정춘숙 의원은 "백색입자 백신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식약처의 늑장대응으로 맞지 않아도 될 백색입자 독감백신을 국민이 맞았다"며 "코로나19, 독감백신 상온 유통 등 ‘안전’에 어느 때보다 민감한 상황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국민께 알린 후 각종 조치를 취하고 결과를 소상히 알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확인된 미세입자가 대부분 단백질이었으며, 지난 2012년 노바티스사의 독감백신의 백색입자 사례에서도 내인성 단백질은 안전성에 우려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보건소가 제출한 사진만으로는 백색입자의 종류, 해당 보건소에 국한된 문제인지를 확인할 수 없어서 확인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는 입장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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