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세자릿수로 치솟았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14명 늘어난 2만43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9명, 경기 49명을 비롯해 전북 6명, 인천 5명, 부산·대전 2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6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우간다 2명, 러시아·미얀마·중국·일본·말레이시아·몰타·프랑스 1명씩이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3→77→63→75→64→73→7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42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다. 현재 1594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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