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집회' 시청·광화문·경복궁역 운행 오후 5시 정상화
입력: 2020.10.03 17:31 / 수정: 2020.10.03 17:34
개천절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경찰병력이 집회에 대비해 차량으로 광장일대를 둘러싸고 시민들의 진입을 제지하고 있다./임세준 기자
개천절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경찰병력이 집회에 대비해 차량으로 광장일대를 둘러싸고 시민들의 진입을 제지하고 있다./임세준 기자

광화문광장 진입 봉쇄…일부 산발적 시위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개천절 서울 도심 집회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부 통제된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3일 오후 5시부터 1,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경복궁역 운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광화문 대규모 집회 가능성에 따른 방역대책으로 이 역에 진입하는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경찰은 이날 21개 중대 경력 800여명을 투입해 광화문광장 일대 진입을 막았다.

이에 따라 종로 일대에서 산발적인 시위가 열리기도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대부분 해산했다.

재구속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8.15참가자국민대책위원회 등 보수단체는 광화문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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