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어쩌지"…추석 연휴 진료하는 병원·약국은 어디?
입력: 2020.10.03 10:29 / 수정: 2020.10.03 10:29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 동네 의원 등 추석 연휴 일평균 약 7600개의 병원과 약국이 문을 열고 진료를 진행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513개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이어간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하다. /더팩트 DB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 동네 의원 등 추석 연휴 일평균 약 7600개의 병원과 약국이 문을 열고 진료를 진행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513개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이어간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하다. /더팩트 DB

코로나19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휴도 대부분 운영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추석 연휴가 장기간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에도 병원과 약국에서 진료 및 처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 동네 의원 등 추석 연휴 일평균 약 7600개의 병원과 약국이 문을 열고 진료를 진행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513개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이어간다.

추석 연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접속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어 이용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연휴에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대부분 운영돼 콜센터 '1399'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 정보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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