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50명 늘어난 2만36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 50명대 기록은 지난 8월13일 56명을 기록한 이래 4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9명, 경기 13명을 비롯해 경북 3명, 부산·인천·강원·울산·충북 1명씩이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인도네시아·네팔·쿠웨이트·카타르·말레이시아·터키·캐나다 1명씩이다.

앞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82→70→61→110→125→61→95명을 기록했다. 26일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406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20명이다. 현재 196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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