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횡령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의 재판이 다음달 시작된다./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횡령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의 재판이 다음달 시작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이대연 부장판사)는 내달 26일 오후 2시 30분 윤미향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의무는 없다.
윤 의원 사건은 원래 단독 판사 사건이지만 사실관계나 쟁점이 복잡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해 합의부에 배당됐다.
이에 앞서 검찰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혹을 사기와 횡령, 준사기 등 8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이 윤 의원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상대로 제기한 후원금 반환 소송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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