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부고발을 꾸준히 해온 임은정 울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10일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발탁됐다. /임세준 기자 |
[더팩트ㅣ박나영 기자]검찰 내부고발을 꾸준히 해온 임은정 울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10일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발탁됐다.
법무부는 이날 임 부장을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으로 인사발령했다고 밝혔다. 부임일은 오는 14일이다.
법무부는 "임 부장이 감찰 정책 및 감찰부장이 지시하는 사안에 관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부장은 감찰직에 지원해온지 3년 만에 희망직무를 맡게 됐다. 임 부장은 지난 3년간 검찰 정기인사마다 감찰직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인사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찰직에 공모했는데 아쉽게도 좀 부족했나 봅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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