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과 제주도를 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국내 상공에 영하 12도 내외의 차가운 공기가 위치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한 상태다. 이에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10km 내외로 높게 발달해 짧은 시간 동안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도 발생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발달한 비구름대가 같은 지역에 머무르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10~60mm가량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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