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금요일인 오늘(4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에 비가 내린 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낮에는 서울 2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새벽 비가 잦아든 이후 다시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지역이 많겠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강한 세력으로 북상하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7일 오후 3시 부산 북서쪽 약 110km 부근 육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4일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