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육류가공공장서 19명 집단감염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0.08.26 19:58 / 수정: 2020.08.26 19:58
서울 금천구 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사진은 금천구가 운영하는 출장 선별진료소/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 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사진은 금천구가 운영하는 출장 선별진료소/금천구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금천구 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26일 금천구 등에 따르면 육류 가공공장인 '비비팜' 직원 29명 중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9명은 금천구 주민이며 10명은 구로구 등 타 지역에 거주한다.

비비팜 집단감염은 23일 시작된 구로구 모 아파트 감염사태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 첫 확진자는 아파트 감염자인 구로구 123번 확진자다.

123번 확진자 양성 판정 이후 공장 직원 모두 검사를 받은 결과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는 사업장 건물 전체 방역과 건물 내 종사자 117명 검사를 완료했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