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 확진자 1천명 넘었다
입력: 2020.08.24 14:30 / 수정: 2020.08.24 14:30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돼 875명으로 늘어났다.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돼 875명으로 늘어났다.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의 성명서를 대독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돼 875명으로 늘어났다. 광화문집회 확진자수와 합치면 1000명을 넘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에 3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75명"이라며 "추가 전파에 따른 확진자 발생 장소는 21개소가 파악됐고,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15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n차 감염 확산 막기 위해 현재 총 186개의 장소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복절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40명이 추가돼 176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경찰 7명을 포함한 숫자다.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발 확진자를 더하면 1051명에 이른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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