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록밴드 씨즐(Cizzle)이 1일 오후 8시 신촌 몽향 라이브홀에서 첫 EP 발매 기념 공연을 갖는다. /주니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
21일(금) 오후 8시 신촌 몽향 라이브홀
[더팩트|강일홍 기자] 4인조 록밴드 씨즐(Cizzle)이 첫 EP 발매 기념 공연을 갖는다.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온 씨즐의 공연은 21일 오후 8시 신촌 몽향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공연장 수용인원도 최소로 진행된다.
씨즐은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한동민을 주축으로 드럼 김대현, 보컬 임준경, 베이스 안현준으로 구성된 애슐리 록밴드로, 하나의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실력파 언더그룹이다.
공연에 맞춰 발매한 'Re:make'는 씨즐의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에 발표했던 4곡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녹음한데 이어 신곡 2곡을 추가해 총 6곡을 수록했다.
리더 한동민은 "씨즐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인내와 고통이었고, 여기에 팬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더 멋지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 팬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씨즐은 평택록페스티벌 탑10 밴드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발매되고 있다.
ee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