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본청 전체가 폐쇄조치됐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본청 전체가 폐쇄조치됐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본청 2층에 위치한 도시공간개선단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확진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즉각 직원 등 본청 내부 인원을 귀가하도록 조치했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 대상 직원은 역학조사를 거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나머지 직원은 20일 정상출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청 본청 및 산하 사업소를 포함해 직원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7월27일에는 본청 11층에서 근무했던 자문위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층이 폐쇄된 바 있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