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코로나19 방역 저해 사범에 "엄정 대응" 
입력: 2020.08.18 15:28 / 수정: 2020.08.18 15:28

전국 검찰청 '코로나19 대응단' 24시간 비상대응 체제

[더팩트ㅣ박나영 기자]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검찰이 방역활동을 저해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코로나 19 대응본부는 "방역당국의 감염병 확산방지 조치가 적시에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전국 고·지검과 지청의 코로나19 대응단에 방역활동 저해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국가 핵심기능인 검찰의 법집행 시스템과 역량이 무력화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대응단'을 중심으로 24시간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는 등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지시' 등에 따른 조치사항을 다시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대검은 지난 2월 전국 18개 지검에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피의자·참고인 소환조사 최소화, 대민 접촉업무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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