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5일 수도권과 그밖의 지방에 각각 호우특보와 폭염특보가 발효돼 '극과 극'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낮 기온이 경북내륙과 제주북부는 35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는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전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포항은 29도,제주 27.8, 대구 27.1도로 매우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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