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 강한 장맛비…최대 200㎜ '물폭탄'
입력: 2020.08.14 00:00 / 수정: 2020.08.14 00:00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더팩트 DB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더팩트 DB

남부지방 낮에는 폭염 기승 밤에도 열대야

[더팩트│성강현 기자] 오늘(14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몰폭탄'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서울 등 중북부는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낮에는 충청북부 등으로 확대되겠다. 반면 남부지방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 50∼150㎜, 강원 영동·충청 남부·경북 북부 30∼80㎜, 제주도 산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광주 26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광주 31도, 제주 3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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