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거제도 남단 상륙…시속 52km 북북동진 중
입력: 2020.08.10 15:49 / 수정: 2020.08.10 15:49
제5호태풍 장미가한반도에 상륙할것으로 예상되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도심 일대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이동률 기자
제5호태풍 '장미가'한반도에 상륙할것으로 예상되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도심 일대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제5호 태풍 '장미'가 거제도 남단에 상륙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태풍 '장미'는 경남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했다.

경남 통영 남동쪽 약 22km 육상에서 시속 52km로 북북동진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와 심한 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을 보면 전남 완도 135.5mm, 보성 109.0mm, 장흥 관산읍 104.5mm, 경남 산청 시천면 98.0mm, 전남 고흥 도양읍 95.5mm, 경남 진주 대곡면 86.0mm, 전남 화순 이양면과 경남 하동 각 80.0mm 등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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