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도로 통제 풀려…대중교통 증편 운행
입력: 2020.08.10 06:33 / 수정: 2020.08.10 06:33
중부지방에 연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중랑천 인근 살곶이체육공원이 침수돼 있다./이선화 기자
중부지방에 연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중랑천 인근 살곶이체육공원이 침수돼 있다./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일부 통제됐던 서울 교통상황은 10일 오전 비교적 원활한 상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잠수교 전 구간, 방화대교 남단 하부 육갑문,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IC, 노들로 전 구간 등 4곳이 교통 통제 중이다.

그밖의 대부분 도로는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번 호우를 맞아 대중교통을 증편해 운행하고 있다.

지하철은 출근 시간 36회, 퇴근 시간 16회, 막차 시간 95회 증편 운행한다.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늘려 출근시간 오전 7시 30분~오전 9시, 퇴근시간 오후 6시~8시30분 운영한다. 막차 시간도 30분 연장한다.

휴가기간 평균 5% 감축 운행 중이던 버스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다.

대중교통 증편 조치는 서울에 대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한다. 호우경보는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발효 중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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