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교통 통제…한강 수위 급상승
입력: 2020.08.09 14:35 / 수정: 2020.08.09 14:35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끝나지 않는 장마에 서울 교통 통제 이어져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부터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여의하류IC를 통제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구간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1만1312t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한강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중랑천 수위가 상승 중이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과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려는 차량은 우회하길 바란다"며 이 일대 통제를 당분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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