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지역발생 30명 모두 수도권
  • 박재우 기자
  • 입력: 2020.08.08 10:57 / 수정: 2020.08.08 10: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8일 전날 대비 43명으로 총 1만 4562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이태원에 위치한 용산 검사소의 모습./이선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8일 전날 대비 43명으로 총 1만 4562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이태원에 위치한 용산 검사소의 모습./이선화 기자

서울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으로 총 1만456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대비 43명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30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 3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이다. 경기에서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기쁨153교회'와 '반석교회'에서 각각 7명씩 추가로 확진됐고, 서울에서는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사례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외유입 13명은 미국 4명, 필리핀 3명 등이다. 해외유입자 중 5명은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다.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1만6105명이며 공식 사망자는 모두 295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총 1만3629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4명이 됐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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