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의보에 한강공원 11곳 모두 '통제'…"방문 자제해달라"
입력: 2020.08.06 14:47 / 수정: 2020.08.06 14:47
중부지방 폭우로 서울 11개 한강공원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은 반포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 /서울시 제공
중부지방 폭우로 서울 11개 한강공원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은 반포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중부지방 폭우로 서울 11개 한강공원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일 오후 2시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급변함에 따라 전체 11개 한강공원 진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1시를 기해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는 데다 한강공원 침수 구역도 넓어진 데 따른 조치다.

특히 하천 주변은 호우 피해 위험 지역이므로 기상 상황이 호전되고 한강 수위가 낮아지더라도 공원이 복구될 때까지는 안전을 위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내 피해 상황 점검 및 청소를 마쳐야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므로 복구가 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방문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해 가능한 빨리 공원 이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 폭우로 서울 11개 한강공원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은 잠실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 /서울시 제공
중부지방 폭우로 서울 11개 한강공원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은 잠실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 /서울시 제공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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