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용 프로포폴' 제보자 공갈 혐의로 구속
입력: 2020.08.04 14:42 / 수정: 2020.08.04 14:42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지난달 26일 폭력행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김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용희 기자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지난달 26일 폭력행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김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용희 기자

법원 "도망 염려 있다"…구속영장 발부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공갈 혐의로 구속됐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지난달 26일 폭력행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김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김씨를 구속 송치했으며 현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가 수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부회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공익신고하고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에 제보한 바 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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